-식약처, ''식의약 영리더·주니어'' 모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바른 식·의약 안전정보를 습득하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5기 식의약 영리더(이하 영리더)’와 ‘식의약 주니어’를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리더는 중·고등학생 3~4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고 식·의약 안전에 대한 UCC(사용자제작컨텐츠)제작, 길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의약주니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약처 공무원 업무를 체험하고 앞으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식약처(6개 지방식약청 포함) 및 식품안전관련 6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 영리더는 ‘식품첨가물 바르게 알기’를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은 오는 7월 3일까지 6개 지방식약청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선정된 영리더들에게는 식약처장의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시간 부여, 우수자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정자는 참가신청자 중 총 50팀(중·고등학생 각 25팀)으로, 선정 발표는 오는 7월 13일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올해 식의약 주니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교는 교육부에서 운영 중인 진로체험처 등록사이트 꿈길(www.ggoomgil.go.kr) 또는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식품·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