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무·배추 가격이 이달 중순보다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최근 발표한 고랭지 무·배추 주산지 출하속보에 따르면 이달 하순 고랭지 배추는 재배면적이 중순보다 21% 가량 증가해 4만5100톤, 무는 중순보다 36% 증가해 1만6100톤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고랭지배추는 이달 중순보다 24% 가량 하락한 상품기준 5톤트럭당 350~400만원선, 고랭지무는 이달 중순보다 35% 가량 하락한 가격에 거래될 전망이다.
포전거래가격도 고랭지배추의 경우 이달 하순의 경우 평당 4500원이었던 것이 다음달 상순에는 4100원으로, 중순에는 3600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고랭지무 포전거래가격도 이달 하순에는 4600원, 다음달에는 3800원으로 다음달 중순 3500원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 기자명 박희진
- 입력 2001.08.24 10:00
- 수정 2015.06.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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