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사장에 현 이주학<사진 왼쪽 네번째> 사장이 재선출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0 일 부산 서구 공동어시장에 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대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으로 이 주학 사장을 재선출했다.
지난달 말 마감된 후보자 접수에 이주학 사장과 박세형 전국수산물중도매인합회 고문 등 총 2명이 후보로 등 록했으나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는 사장추천 위원회 면접심사 당일 박 고문이 사퇴서를 제출하면서 이 사장의 단독출마로 결정됐다.
지난 10일 열린 부산공동어시장 운영위원 회에서 위원들은 “이 사장은 그간 현대화사 업을 추진하며 쌓아온 경험과 인적네트워크 를 바탕으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 할 수 있는 이해관계 조율을 신속하게 해결, 현대화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만장일치로 제3대 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사장은 “시장 현대화사업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어선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그동 안 구축해온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화 사업을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하겠다”며 “새 로운 어시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 록 사업다각화, 조직개편 등을 통해 운영기반을 조성하고 아울러 세계적인 명품 어시장으로 거듭나 회원수협, 생산자, 중도매인 등 어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 했다.
제영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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