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원스톱서비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이 ‘정부 3.0’의 실현을 위해 일선 연구현장을 직접 방문, 연구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농기평은 지난 4월 21일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서울·경기, 강원·충청, 영·호남 지역 등 전국의 모든 연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식품 R&D(연구개발) 현장컨설팅(이하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올해 ‘산·학 연계시스템 구축 및 운영계획’ 을 자체 수립해 R&D와 산업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하도록 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농기평 측은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의 관리에 필요한 관련규정, 연구비 집행, 연구성과 관리·활용 및 연구과제의 진도관리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안내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분야의 기술인증제도 및 기술수요조사까지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해 농기평의 과제관리, 정산 및 성과관리 실무담당자가 연구자와 직접 1:1 맞춤형 상담시간을 갖는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영남지역(경상대) 컨설팅에서는 기술사업화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성과물의 기술사업화 전략’을 통한 사업화 성공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컨설팅은 강연을 통해 기술이전 계약, 시장진출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연구자들이 성과를 사업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길 농기평 원장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충청지역(충남대) 찾아가는 컨설팅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해 바쁜 연구자들의 연구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연구자와 소통을 강화해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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