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한 해가 저물고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식약처는 올해를 ‘제로’와 ‘최고’에 도전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단속과 처벌의 규제기관이 아니라 국민과 기업에 도움과 만족을 주는 ‘최고의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민 불안을 제로화하겠습니다.
  식품의 제조단계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조 환경이 정착되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등 기존 8개 의무화 품목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적용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이미 인정된 기능성 원료의 기능성·안정성에 대해서는 5년마다 이상사례 급증 등 긴급성이 인정될 경우 특별하게 재평가하겠습니다.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의 본격 시행으로 해외제조업체 등록제 도입, 현지 실사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한 제품만 수입되도록 하겠습니다.
  영유아, 어린이들이 급식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적색육 및 가공육 적정섭취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커피와 장류에는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의 영양성분 함량 표시를 의무화해 식품 섭취에 대한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확보하겠습니다.
  2016년, 바라시는 소망을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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