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에 따르면 한국과 뉴질랜드간에 8년간 지속돼온 한국산 배에 대한 검역문제가 해결돼 오는 9월부터 뉴질랜드에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지난 21일 제니쉬플리 뉴질랜드 수상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산 배의 뉴질랜드 수출허가가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완곡하게 항의하자 쉬플리 수상이 9월 김대중대통령의 국빈 방문때 한국산 배가 뉴질랜드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뉴질랜드 정부는 한국이 과실파리 무발생국으로 인증을 받기위해 각 공항과 만에 3백개 이상의 해충채집상자를 설치할 것을 요구해오며 수출허가를 미뤄왔다.임영진 jeanny@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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