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 등 11개기관과 간담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6일 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에서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등 11개 기관과 함께 ‘위기가정 지원사업’의 중간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2014년 9월 aT가 서울 서초구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써 노년, 다문화청소년 등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남지역복지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례 발굴과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위기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한 생활지원과 말동무, 학습보조, 나들이, 생일파티 등의 감성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aT와 지역복지관 및 협의체는 2014년부터 위기가정을 발굴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지역을 광주·전남지역으로 확장해 더욱 많은 수의 가정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도 지원 대상 가정의 범주를 보다 확대할 예정으로 매년 수혜대상과 지역을 넓혀가며 사회적 책임 수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aT관계자는 “각 거점 지역 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및 사회복지사 양성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미래인재들에게 사회복지 실무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와 감성 지원 등을 통해 각 수혜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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