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유통업계가 수산물 이력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해수부는 지난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롯데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4개 백화점 대표와 수산물 이력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해수부와 백화점들은 이력표시 수산물의 홍보·판촉행사 등 유통을 촉진 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참여 희망 업체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력 표시 수산물을 우선 취급키로 했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수산물의 특성상 이력관리가 쉽지 않고 단계별 이력관리를 업계 자율에 맡기다 보니 참여율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제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유통업계 및 온라인 판매처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이력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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