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탁구)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김육곤)과 함께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대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외선),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대구시지회(회장 송귀연) 회원 등 70여명을 초청해 여성리더 도농행복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농업·농촌·농민 가치 이해 특강과 농심(農心) 토크, 마을현장 체험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간 공감대를 형성, 농업·농촌·농민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 농산물 애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농업·농촌·농민의 가치 이해’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고양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견학에 이어 도시 소비자와 농민 간 농심(農心)토크를 진행했다. 두째날에는 이천  ‘서경들마을’을 방문해 마을의 특산물을 활용한 청국장 만들기와 호박따기 등을 체험하며 농업인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 애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탁구 본부장은 “여론선도 층인 여성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우리 농산물 애용과 농업·농촌·농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