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9월 30일 마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다음달 30일까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에게 주는 '미래농업스타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미래농업스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유통마케팅 등 세 개 분야에 대해 2명 씩 총 6명을 뽑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이 상은 농촌에서 청춘을 불태우며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을 찾아서 격려하고, 농업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농업스타상'은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을 위해 첨단기술 도입은 물론이고 유통과 마케팅,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청년 농업인들을 시상한다.
  구체적으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경영 혁신을 실천한 경우(ICT), 농업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 발전 모델을 개척한 경우(교육), 최신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경우(유통마케팅)다. 1회 때 SNS를 통해 멜론 농사 과정을 공개하고 직거래를 시도한 청년 농업인이 유통마케팅 부문을 수상했으며, 2회 때는 양돈농장에 ICT융복합 자동출하선별기를 도입해 소득 향상을 꾀한 청년과 허브농원을 농촌관광·체험·교육 농장으로 활용한 여성 농업인이 각각 ICT부분과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미래농업스타상 후보자 추천은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나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으며, 추천 대상은 만 18~39세에 농업 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관련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https://www.epis.or.k)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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