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김밥·레시피…참관객 '매료'

▲ 농협양곡과 한국벤처농업대학은 지난달 26~28일 양재동aT센터에서 펼쳐진 ‘A Farm Show 창농·귀농박람회'에서 우리쌀 홍보 및 우리쌀을 활용한 창농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쌀 소비가 감소해 벼 재배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쌀을 이용한 창농 아이디어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협양곡은 한국벤처농업대학과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A Farm Show 창농·귀농박람회’에 참가해 우리쌀 홍보 및 우리쌀을 활용한 창농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특히 세계 최초 김밥 셰프이자 농협식품 홍보대사인 김락훈 셰프의 이색적인 김밥과 레시피가 참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김 셰프는 이날 꽃, 잠자리, 팬더 등 다양한 캐릭터 모양이 있는 김밥과 화려한 데코레이션으로 눈까지 즐거운 다양한 김밥들과 전국 각 지역의 특색과 맛을 담은 ‘팔도김밥’을 선보였다.

또한 새로운 직업군으로 ‘김밥 셰프’와 ‘팜파티 셰프’를 소개해 예비 창농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했다.

농협양곡의 홍보부스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예비 창농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농협양곡은 행사기간 전국 8도 대표 브랜드 쌀, 고품질?기능성 쌀 등 농협양곡의 우수 잡곡상품과 선물세트를 전시해 홍보했으며 바쁜 현대인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떡국, 쌀 라면, 쌀 과자, 쌀 음료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전시했다.

조권형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쌀을 이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창농 아이템이 개발되고 관련 사업이 활성화돼 우리 쌀 소비확대에 새로운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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