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류 명절선물 선호도 조사 결과 수산물과 임산물의 선호도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축산물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가 성인 9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추석선물용 수산물 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식품류 명절선물 선호도는 축산물이 50.5%로 전년동기 대비 16.5%p 높아진 반면 수산물은 16.4%(△7.6%p), 임산물은 6.7%(△11.2%p) 등으로 지난해 추석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추석선물용 수산물 구매지불의향은 5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64.3%를 차지했으며 구매예정인 수산물(복수응답)은 △굴비 53.9% △김 32.2% △멸치 25.2% △전복 21.7% 등이었다.

또한 식품류 선물 구매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농산물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32.7%였으며 축산물 30.8%, 수산물 24.1%, 임산물 6.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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