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국내최고 전략·전술 전문가집단 '발돋움'

 

▲ 권영웅 미래와 기술 대표<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개소식에 참석한 남성우 농협대 총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축농가와 축산관련 업계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며 이익을 창출토록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기업이 있어 화제다. 전문 축산분야 전략개발기업을 모토로 하고 있는 ‘미래와 기술(FNT Consuiting)’(대표 권영웅)이 바로 그곳이다.
  지난달 말 출범을 알린 미래와 기술은 ‘지속가능성’이라는 우리나라 축산업이 풀어야 할 대명제를 축산업계와 함께 고민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회사가 추구해야 할 미션도 ‘지속가능성’이라 정하고 축산분야의 제품개발 및 전략수립에 있어 1등 회사를 꿈꾸고 있다.
  권영웅 미래와 기술 대표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자원이 부족한 국가인 만큼 이제는 기술로 승부해야 한다”며 회사 창립의 배경을 밝혔다.
  특히 권 대표는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무한경쟁에 처한 국내 축산업이 미래를 담보키 위해선 생산단계부터 가공·유통단계까지 우리 상황에 맞는 기술개발과 인력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2014년 3월 농협중앙회를 퇴직한 이후 2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창업을 준비해 온 권대표는 30년 넘는 세월동안 농협중앙회와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등 자회사에 근무하며 깨달았던 경험과 지식을 미래와 기술을 통해 전파해 나간가겠다는 소신이다.
  이에 미래와 기술은 앞으로 사료원료 제조 및 유통, 자연치즈·축산부산물 소재 식품 개발을 통한 신개념 식품시장 진입, 축산분야 정책 발굴 및 해외 마케팅 전략 분석 제공, 생산성 연구 및 기술수출, 인력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동물자원연구소’도 설립해 현장 중심의 생산성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는 한편 매월 1회 정책 입안자를 대상으로 한 ‘축산 정책 리포트’ 발간과 미국, 네덜란드, 중국 등 해외연구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동남아지역에 국내 생산 사료용 원료 수출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권 대표는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어떤 어려움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축산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략·전술 전문가 집단으로 발전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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