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세미나 통해 맛에 대한 고찰
엄선한 고품질 농수산 특산물 전시
융·복합 新사업분야 '6차산업' 주목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읽고 관련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코엑스푸드위크2016(제11회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오는 11월 2일에서 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코엑스푸드위크는 국내 하반기 최대 식품 비즈니스 행사로서 최신 식품 트렌드를 제시하고, 기업(제품)과 소비자 간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엑스푸드위크에서 주목해야 할 다채로운 볼거리를 소개한다.

# 다채로운 세미나 주목

▲ 이번 푸드위크에서는 식품업계의 최신트렌드를 다룬 6개의 세미나가 마련됐다.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식품계의 최신 트렌드, 맛에 대한 고찰, 음식에 과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6개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 D홀에서는 체인스토어협회에서 진행하는 HMR(간편편이식) 세미나와 식품저널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박상현 맛칼럼니스트의 ‘맛있는 밥의 비밀’, 최낙언 식품공학전문가의 ‘맛의 원리로 본 자연의 맛’ 세미나를 통해 맛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영양급식전문잡지 ‘뉴트리앤’의 진행으로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 원장의 ‘전통의 맛, 과학의 맛’, 최낙언 식품공학전문가의 ‘나트륨 · 당류 저감화 이후의 맛’ 등 맛 관련 세미나를 통해 음식의 과학적 접근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강소농창조농업대전 동시개최

▲ 지난해 펼쳐진 2015강소농창조농업대전 테이프 커팅식.

코엑스 A홀 국내 농수축산물 프리미엄관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주최?주관하는 ‘2016 강소농창조농업대전’이 ‘함께하는 강소농! 도약하는 우리농업’을 주제로 동시 개최된다. 주제에 걸맞게 도약하는 강소농의 지난 6년간의 성과를 성과보고회(2일)와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4~5일)를 통해 공유한다. 신 판로 개척을 위해서는 3일부터 4일 양일간 바이어 상담행사를 진행해 강소농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가간 조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하는 강소농이라는 목표 하에 도시 소비자들과의 공감형성을 위해 행사기간 ‘소비자와 농가의 공감의 장’을 운영한다. 농촌 진흥청 및 농업기술원과 시군센터가 함께 꾸리는 공감의 장은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공감장터’와 강소농가의 ‘재밌고 신나는 농업·농촌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엄선한 다양한 고품질 농수산 특산물도 전시한다.

# 장류홍보관 & 6차산업특별관

이밖에도 세계적으로 발효식품이 건강한 음식으로서 각광을 받음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인 ‘장’에 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장류홍보관’에서는 관련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근 1차 산업인 농축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을 융?복합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6차 산업’을 알리고 이에 대한 실사례와 발전방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6차 산업 특별관’에서는 6차산업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전시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foodweek.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coexfoodweek, facebook.com/baf2016), 블로그(blog.naver.com/foodweekkorea)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