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11일 개장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일 경북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김광림 의원(새누리, 안동),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정영훈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안동수산물도매시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동수산물도매시장은 내륙지역의 수산물 판매기능을 강화하고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키위해 마련됐으며 연면적 5031㎡,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됐다.
  안동 도매시장은 유통단계축소와 유통질서 개선을 위해 경매제가 아닌 시장도매인제로 운영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안동 수산물도매시장 개장으로 중소 내륙도시의 수산물 유통구조개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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