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쌀가공품TOP10
쌀로만쥬 프리믹스 파우더

바쁜 일상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기 일쑤인 현대인들의 사이에서 ‘쌀빵’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아침을 챙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쌀빵은 2003년 농촌진흥청에서 쌀빵용 쌀 품종을 개발해 이를 상품화한 쁘띠아미의 쌀 식빵을 시작으로 현재 바게트·도넛·붕어빵 등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이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쌀빵 업계는 “쌀빵은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에 맞게 쌀을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쌀빵의 꾸준한 소비를 위해서는 건강 뿐만 아니라 뛰어난 맛을 겸비한 제품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최근 우수한 쌀 가공품을 선발하는 ‘2016쌀가공품 TOP10’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맛있는 쌀빵을 만들 수 있는 ㈜원우의 ‘쌀로만쥬 프리믹스 파우더’를 선정·시상한 바 있다.

# 원우 ‘쌀로만쥬 프리믹스 파우더’ 인기몰이

최근 ㈜원우의 쌀로만쥬 프리믹스 파우더가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에 대한 수요를 사로잡을 수 있는 식재료’로 떠오르면서 제빵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어떠한 빵의 유형이라도 잘 매치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빵업계에 사용되고 있던 밀가루 프리믹스의 원료를 100% 우리쌀로 대체해 만들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하고 있다.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웰빙 빵’을 확산시키고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높은 가공적성을 가지는 제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원우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최근 쌀이 글루텐프리의 건강한 원료로 알려짐에 따라 쌀빵을 제조코자 하는 신규업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해 오픈한 쌀 도넛 프랜차이즈 ‘한스도넛’ 에서도 쌀로만쥬 프리믹스 파우더를 사용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도넛을 쌀로도 즐길 수 있음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 맛있는 쌀도넛의 대중화를 꿈꾸는 ‘한스도넛’

한스도넛은 올해 반죽가공공장이 위치한 고양 일산 삼송테크노밸리 내 1호점을 오픈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의 쌀도넛을 알리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쌀도넛은 플레인, 딸기, 커피, 초콜렛, 망고, 블루베리, 녹차맛 등으로 총 7종에 달한다.

배진성 한스도넛 이사는 “이전부터 10여년간 제빵업계에서 종사해오면서 건강한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와중 원우와 쌀로만쥬 프리믹스 파우더를 제조를 협의하며 이같은 쌀도넛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스도넛은 우리쌀로 만든 프리믹스 반죽으로 구워낸 건강한 쌀도넛”이라며 “현재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식사로, 아이들을 위한 영양간식으로 인기만점”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스도넛은 건강한 쌀도넛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다음달 중으로는 일산점, 안산 상록수역점, 수원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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