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재철)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복구 인력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 12일 농협중앙본부 임직원 40여명, 울산농협 노조대의원(김향훈 위원장) 30여명, NH농협은행 영업본부 직원 및 지점장 30여명 등 100여명은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부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태풍으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 비닐 수거 작업, 하우스 안 쓰레기 제거작업을 도왔다.

농협울산본부는 금번 태풍 피해로 피해가 큰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근 농협지역본부에 인력을 요청해 현재까지 중앙본부 40여명, 충북농협 32여명, 대구농협 60여명 등이 태풍피해 복구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대전농협, 경기농협, 서울농협 등 전국 농협 임직원들의 인력이 충원돼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재철 본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한 일선 농가의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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