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반 조성

청송영양축협(조합장 김성동)은 지난달 3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6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대의원 선출구역 일부 개정(안), 임원보수 및실비변상규약 일부개정(안),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를 조합이 부의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청송영양축협은 내년에 구매사업 62억원, 판매사업 113억원, 마트 35억원, 생물자산 16억원 등 2016년 예상실적대비 4.70% 성장한 240억원의 경제사업과 예수금평잔 715억원, 대출금평잔 276억원, 정책대출금평잔 121억원 등 상호금융사업 1112억원 등 총 1381억원의 각종 사업을 추진,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지원사업비는 2016년 대비 1억9000여만원 증액한 7억4000만원으로 편성, 조합원 실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종합물류센터(조사료 유통센터 포함)와 생축장 부지를 확보, 조합원의 생산기반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동 조합장은 “청송영양 지역의 열악한 한우 생산 기반 육성을 위해 한우사육농가에 한우입식자금 20억원을 지원해 생산기반을 늘릴 계획”이며 “옥수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조사료 생산에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조합원의 생산원가 절감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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