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사랑 미소365] 소비자가 선정한 '2016대한민국 명품쌀' 시상

 

금성농협의 '대숲맑은담양쌀'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올해 최고의 대한민국 명품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단협)는 지난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소비자가 선정한 우수한 쌀 브랜드 10개를 시상하는 ‘2016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함으로써 우리 쌀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고 국내 쌀 브랜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대숲맑은담양쌀(금성농협)이, 최우수상에 △방아찧는날 골드(영농조합 이택RPC), 우수상에 각 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한 △안동양반쌀(경북·서안동농협안동라이스센터) △탑마루골드라이스(전북·명쳔영농조합법인) △원주쌀토토미(강원·문막농협RPC) △함평나비쌀(전남·함평군노엽쌀조공법인)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충남·만세보령농협쌀조공법인) △임금님표 이천쌀(경기·이천남부농렵쌀조공법인, 이천농협종합영농센터) △청원생명쌀(충북·청원생명농협쌀조공법인) △밥맛이 거창합니다(경남·거창군농협쌀조공법인) 등 총 10개 쌀 브랜드가 농식품부 장관상과 소단협회장 기념패, 시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날 소단협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우리 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선택권을 보장하고, 농업계에는 국산 쌀의 경쟁력을 신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단협은 이번 수상브랜드를 선정키 위해 대형마트 등의 유통업체 판매 우수브랜드, 농협RPC관련협회, 지자체 추천 브랜드 등의 총 30개 제품을 지난 6~11월까지 전문기관을 통해 품위·품종·전문가와 소비자 식미·현장 평가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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