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 출연 R&D(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과제관리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임업진흥원은 지난 13일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 업무의 이관으로, 산림분야의 응용·개발과 관련된 연구과제의 선정평가·과제관리 및 성과관리·활용 업무 등 R&D 사업 관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2일 관련 법령인‘산림자원의 조성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으며 지난 1월 산림청으로부터 전문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 체결(1월 23일)을 통해 그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임업 분야 과제관리?연구비관리, 연구 성과 관리?활용 업무가 일원화됨으로써 산림청 소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우수 연구 성과 발굴?보급, 기술사업화 촉진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산림분야 연구 개발 사업 관리업무의 이관으로 과제 관리, 연구 성과의 관리 및 확산이 가능해졌다”며 “현장 중심의 연구과제 개발을 확대하고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한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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