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14일 aT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서 꽃 생활화를 위한 ‘1Table 1Flower(1T1F캠페인’ 등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1T1F캠페인은 신청기관과 업체를 대상으로 꽃 코디가 방문해 매주 싱싱한 꽃을 배달하고 시든 꽃을 수거함으로써 일상공간에서의 꽃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aT에서 운영 중인 캠페인이다.

aT는 이같은 꽃 생활화 운동을 확산함으로써 국내 화훼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이번 홍보관을 제 2전시장에 마련했다. 홍보관에서는 1T1F 참여방법 안내 및 1:1 상담 진행과 함께 3000~3만원내 금액대별 꽃 샘플이 전시됐다. 아울러 홍보관에서 1T1F 신청서를 작성하면 꽃 구매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실시했다.

이밖에도 1T1F와 연관된 한줄 아이디어나 대국민 슬로건을 적거나 샘플 꽃을 촬영해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하면 꽃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청년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다양한 꽃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해 관람객으로 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심정근 aT화훼사업센터장은 “외식산업과 꽃의 만남은 새로운 식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식당 테이블 위의 꽃 한 송이는 식사 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식당의 품격 또한 올려줄 것이라고 생각해 외식산업박람회 내 이같은 홍보부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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