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한우자조금, 할인·시식행사…소비층 확대에 앞장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전국적으로 개최, 한우고기 소비시장과 소비층 확대에 앞장선다.

이번 숯불구이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7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공원을 비롯해 경기, 다음달 4일부터 6일에는 강원, 충남·북, 전남·북, 울산, 제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힘내자 우리 가족!’ 슬로건 아래 서울에서 진행되는 숯불구이 축제의 한우고기 할인판매장에서는 100g 기준 등심 1++등급 7800원, 1+등급 6800원, 1등급 5500원에 판매되며, 국거리·불고기 등 정육부위는 1++등급 3200원, 1+등급 3000원, 1등급 2800원 등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숯불구이 취식장 운영, 시식행사, 한우스테이크 트럭, 한우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와 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우전문점 할인판매 행사도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에 좋은 한우고기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우 할인판매,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 이번 축제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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