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곡물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DGS의 이용에 관한 최신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물영양사료 전문가인 제랄드 미국 미네소타 대학 박사를 초대해 가축사료(양계, 양돈, 축우)의 DDGS(옥수수 주정박) 이용에 관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POET, ADM 등 미국의 DDGS 생산·수출 기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내 바이어들과의 상담 기회도 제공하는 등 유익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김학수 미국 곡물협회 서울사무소 대표는 “최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DDGS의 시장을 확대하고 미국의 생산 및 수출업계와 한국 축산 사료업계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키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국내의 가축사료 R&D 전문가, 사료업계 구매 담당자 및 바이어들이 최신 기술 정보도 얻고, 현지 공급자를 서울에서 만나 거래 상담은 물론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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