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정·운영사례 살피고 이용방안 논의

산림청은 국민 산림레포츠에 필수적인 ‘테마임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산림청은 지난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테마임도 지정·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 테마임도 지정·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테마임도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최근 산림을 기반으로 한 레포츠 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 국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테마임도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마임도는 자연휴양림과 생활권 주변 임도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형’과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52개소 1527km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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