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 등 첨가제 증량으로 면역력과 기호성 제고

- 강원 산불피해지역 8일부터 공급 개시
 

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이른 더위를 대비해 예년보다 보름 빠른 지난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4개월간 ‘하절기(혹서기) 품질보강 서비스’<사진>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품질보강 서비스는 농협사료 부산바이오에서 생산하는 비타민 등 프리믹스 제품을 전 축종에 걸쳐 추가 보강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이제영 농협사료 생산본부장은 “농협사료에서 생산하는 배합사료에는 기본적으로 생균제 등 첨가제를 충분히 포함해 설계돼 있지만, 하절기에는 추가공급 하는 것이 고온 스트레스 예방 및 생산성 저하 방지, 항병력 강화, 사료 섭취량을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사료는 그동안 환절기·하절기 등 가축이 예민해져 생산성이 낮아질 수 있는 취약시기에 맞춰 품질보강 서비스를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그 효능이 입증되면서 농가소득에 기여한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한편 농협사료 강원지사와 원주공장은 최근 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조기 적용해 품질보강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