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도 '테이크아웃시대'
닭날개김치볶음밥 '복닥'·불고기 넣은 '육닥'·면류 넣은 '면닥'

▲ (주)밥닥은 구운 닭날개에 우리 쌀로 만든 볶음밥을 넣은 HMR제품을 개발, 판매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한식테이크아웃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구운 닭날개에 볶음밥을 넣은 건강한 한국형 HMR(가정간편편이식) 업체 '밥닥'이 한식의 테이크아웃(포장 판매)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주)밥닥은 2015년 설립된 주식회사로 분식 중심의 길거리 음식을 선도해 왔으며 같은 해 사명과 동일한 HMR제품을 출시했다. 밥닥은 우리 쌀과 닭날개를 활용한 한식으로 영양과 맛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밥닥은 닭날개에 우리 쌀과 김치를 주재료로 하는 김치볶음밥을 넣은 ‘복닥’, 아이들과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한식인 불고기를 넣은 ‘육닥’,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잡채 등 면류를 넣은 ‘면닥’ 등 3종류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들은 뼈가 없어 어디에서나 먹기 편하며 다양한 식재료를 담아 든든한 한끼를 챙겨먹을 수 있다.

건강한 한 끼 식사는 물론이거니와 휴대성과 편리성을 갖춘 밥닥은 전세계 누구나 좋아하고 거부감 없는 식재료인 닭을 활용함으로써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5년 9월 경기 양주시 소재에 생산공장을 설립해 생산체계를 완비한 이후 같은 해 12월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 전통시장 등에 전국 판매망을 설립하며 소비 접근성을 넓혀나갔으며 전세계 누구나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한국형 패스트푸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도 향후 쌀 소비촉진은 물론 각 지역의 특산물과 약용식품을 결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밥닥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떡갈비, 부침개, 비빔밥, 해물, 삼계, 짜장밥, 피자, 치즈감자 등 다양한 음식들을 닭날개에 접목하는 등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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