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축협, 임·대의원 간담회...축산업 현안 논의

고령성주축협(조합장 문명희)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고령 산서·산동지역은 한우명품관 2층 회의실에서, 성주지역은 성주경제사업장에서 각각 임·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합 현안 및 지역축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13일 성주지역 간담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조합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적법화율이 미미한 상태라 축산관련 단체와 농협중앙회에서 지자체나 중앙부처에 시한을 3년간 유예해 달라는 의견을 많이 내고 있지만 축산인들은 1차 시한인 2018년 3월 24일까지 최대한 적법화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조합에서도 지자체, 중앙회, 한우협회 등과 적극 협조해 축산인들이 부당한 손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명희 조합장은 “조합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있는 힘을 다 쏟을 것”이라며 “조합원의 대표인 대의원들도 직원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고령·성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임직원, 조합원이 상생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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