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와 대전중앙청과(주)가 2000년 최우수 개설자 및 도매시장법인으로 선정됐다.
농림부는 전국 22개 도매시장 개설자와 58개 도매시장법인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개설자에 대전시, 우수개설자에 서울·진주·인천·광주시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법인은 대전중앙청과, 우수법인은 한국청과·대구중앙청과·인천농산물(주)·농협안산(공)·농협가락(공)·광주원협(공) 등이 선정됐다.
특히 1997년에 이어 두번째로 최우수 도매시장법인으로 선정된 대전중앙청과는 올해도 전자경매 조기정착과 중도매인의 물량분산 지원, 재무건전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과 도매시장법인별로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 추진시 참여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출하촉진자금 우대배정 및 금리 인하, 시설사용면적 우대 등을 실시하고 부진도매시장법인은 유통공사로 하여금 경영컨설팅을 실시토록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도매시장평가는 중앙도매시장은 1군, 지방도매시장을 2군으로 분리, 평가항목도 1군은 안전성검사 등 품질관리 노력, 2군은 거래규모 증대 등 시장활성화 노력을 중심으로 평가된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표준하역비제도와 관련 하역업무 개선노력에 대한 배점도 5점에서 14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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