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은 지난 2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점을 열며 서남 지역에 진출했다. 서남 지역은 최근 중국 정부의 내륙지역 개발 정책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발전 지역이다. 그 중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는 중국 내 인구수 4위(약 1천4백만명)의 서남지역 핵심 도시이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상하이와 베이징, 톈진, 다롄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며 브랜드파워와 인지도를 축적해왔다.
한편,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점은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메뉴를 제공하는 ‘스낵킹(Snaking)’ 콘셉트와 30여개 좌석의 테라스를 갖춘 ‘유러피언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중국 서남지역에 새로운 베이커리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더바이어(TheBu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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