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BEERFEST ASIA2017 참가

 

해양수산부는 지난 17~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BEERFEST ASIA 2017’에서 싱가포르 타이거 맥주와 함께 우리나라 스낵김의 동남아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번 스낵김 홍보행사는 2015년 기준 945억달러 수준의 세계 스낵시장을 겨냥해 추진하고 있는 ‘김맥(김+맥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BEERFEST ASIA 2017’은 싱가포르의 유명관광지인 마리나베이 크루즈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맥주축제로 해수부는 이번 축제에서 미디어데이 행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 스낵김이 가진 매력을 소개했다.

더불어 행사장 내에 스낵김 홍보관을 설치, 국내산 스낵김 제품을 전시하고 부스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타이거 맥주 부스에서도 맥주 구매고객에게 우리나라 스낵김을 무료로 증정했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싱가포르 맥주축제 참여를 계기로 우리 스낵김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확대되도록 생산-가공-홍보마케팅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중국, 미국 등에서 개최되는 주류 축제와 연계해 우리 스낵김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스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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