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재선충병 방제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이 교육은 올 상반기에 1050명의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한 차례 실시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확보된 추경예산으로 선발·고용된 17개 시·도 750개단 3000여명의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피해목 식별, GPS좌표취득, 시료채취, 벌목기술, 지상방제, 예방나무주사, 안전사고예방 등 재선충병 방제실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내실 있는 교육으로 산림병해충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재선충병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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