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창·방제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 해결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달 29일 대전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제1회 소나무재선충병 기술자문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의에서는 현재 실행중인 방제방법(소각, 파쇄, 훈증 등)의 개선방안과 새로운 방제법 제안, 피해목 재활용 방안, 일본과 비교한 국내 재선충병 기초연구의 현주소, 재선충병 관련 정부 정책제안,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의 발전방향 등이 논의됐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이번 기술자문 회의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위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