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돈농협, 유천지점 개점·하나로마트 준공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최근 강릉시 선수촌로 63번길 14-8(홍제동 1028-2)에 신축한 유천지점 개점식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유천지점은 총 공사비 99억원을 투입, 연면적 2302㎡(696.4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휴게음식, 365자동화코너 등 고객 편의시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금융점포, 병원, 사무실, 창고 등의 업무시설을 갖췄다.

특히 무인관제시스템에 의한 첨단 주차시설 85대를 갖춰 고객들의 편의증진과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유천지점 하나로마트는 정육 코너를 포함한 1074㎡ 규모의 대형마트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청정하고 안전한 농축산물과 더 많은 양질의 상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덕식 조합장은 “2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6개의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를 통해 총 사업물량 5000억원을 달성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조합원과 임직원, 전임 조합장의 땀과 노력에 이어 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준 강릉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촌의 상권 활성화에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원양돈농협은 이날 최영돈 강릉시 농업인 대표, 안광섭 강릉시 축산인 대표, 강릉시 새마을부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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