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식품류 추석선물 선호도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임산물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가 지난 15~22일 소비자 패널 507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선물용 수산물 소비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식품류 선물을 구매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58.4%였다.

또한 명절 선물로 식품류를 구매하겠다고 밝힌 소비자 중 농산물을 구매하겠다고 밝힌 소비자는 34.1%로 가장 많았으며 수산물은 31.1%, 축산물은 24.0%, 임산물 5.7%, 기타 5.1% 등의 순이었다.

수산물 품목별 추석선물용 구매의향을 살펴보면 굴비가 33.8%로 가장 높았으며, 김 20.7%, 멸치 18.6%, 전복 13.1% 갈치 4.8%, 옥돔 2.8%, 통조림 2.1% 등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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