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도농협동 MOU(업무협약)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마라톤 동호회와의 만남’ 과정을 실시했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민이 건강을 증진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도농협동 MOU단체 회원들은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대회 참가, 쌀 에너지바 만들기, 우리농산물 시식체험 등을 통해 우리농업과의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쌀을 비롯한 우리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도시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애용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쌀을 비롯한 우리농산물을 애용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최돈숙 한국여성생활문화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극적인 패스트푸드에 무분별하게 노출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우리 쌀로 지은 밥과 함께 영양가 있고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많이 섭취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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