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학회 마연구회 추계심포지엄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는 지난 4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추계심포지엄’<사진>을 개최, 말을 활용할 힐링 말산업 6차산업화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승헌 마연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더 이상 타는 승마만으로는 말산업의 경제성을 담보할 수 없어 현대인의 화두가 되고 있는 힐링을 말산업과 접목시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말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말산업을 새롭게 디자인, 현장중심의 6차 산업화의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날 심포지엄에선 기승능력 평가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힐링승마 알고리듬 개발 및 실증화, 인터넷중독 청소년 대상 힐링승마 프로그램 효과, 힐링 전용마 순치조련 훈련 방법 및 효과, 말산업 기술상용화 방안 등 전문적인 시각에서 힐링과 말산업의 연계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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