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이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도 4차 도농협동국민운동 자문위원회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도농협동국민운동 자문위원들이 도농협동국민운동 성과에 대한 평가 및 확산 활동에 대한 토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7년도 4차 도농협동국민운동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농협이 펼치고 있는 도농협동국민운동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도농협동을 통한 농촌사랑과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겨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농협동국민운동 자문위는 방송, 언론, 여성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조명래·김행수 위원이 추가 위촉돼 총 11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도농협동국민운동 성과에 대한 평가와 반성, 내년 도농협동국민운동 확산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전개했다.

도농협동연수원은 올 한 해 동안 4000여명의 도시 여성·소비자 단체장들을 연수프로그램에 참여시켰고 온라인 콘텐츠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뉴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등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공감·교류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했다.

도농협동연수원은 여성·소비자 등 100개 단체 및 기업 등과 도농협동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들 단체 대표자 및 사무총장 등과 정례적인 간담회를 갖는 등 도농협동국민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도농협동운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농산물 애용 등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 기필코 이뤄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고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