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2일 부산 서구 어시장 위판장에서 2018년도 초매식을 개최했다.

유기준 의원(자유한국, 부산 서구·동구), 이헌승 의원(자유한국, 부산진구을), 서병수 부산시장, 박극제 부산 서구청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초매식에서 참석자들은 만선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함께 지냈다.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는 “어시장에 입항하는 모든 어선이 풍어와 만선으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부산공동어시장은 오늘 초매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고 정진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수산업 뿐만 아니라 부산의 지역경제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