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다음달 초순 사업대상자 최종 확정

FPC(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지원사업이 재개된다.

FPC건립 지원사업은 감사원이 기획재정부 총액예산 감사 과정에서 총 사업비가 500억원이 넘는다는 이유로 FPC 전체 사업의 기본계획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토록 하면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내역사업별로 필요시에 예타를 실시토록 확정하면서 올해부터 사업이 재개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현장평가를 거쳐 다음달 초순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실시되는 FPC건립지원사업은 총 3개소로, 올해 편성된 국비 예산은 36억원이다.

해수부 유통정책과 관계자는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에서 FPC사업에 대한 예타는 내역사업별로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에만 실시토록 하면서 올해부터 사업이 재개됐다”며 “FPC건립지원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자 선정과 사업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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