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협중앙회, 발대식…농촌 복지여건 개선 노력

올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14일 전북 장수군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장수사진 촬용, 문화공연, 법률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발대식에는 장계면, 계남면, 계북면, 천천면 등의 약 7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3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180명에게 의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과 시력검사, 돋보기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문화예술 공연, 농기계·차량점검과 법률·소비자보호 상담도 같이 했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는 이날 “농촌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관계부처‧기관과 협력해 농촌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