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최근 본점 회의실에서 ‘2018년 축산물안전관리인증(HACCP) 법정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육단계 HACCP 신규 가입농장 및 지정농장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신규로 HACCP 지정농장에 선정된 5개 농장에 대한 인증현판 수여식을 가졌으며, 2부 행사는 이길연 친환경인증센터 대표의 ‘친환경인증 기준 강화에 따른 농가 준수 사항’과 정성원 식품안전관리인증원 과장의 ‘HACCP 심사 안내 및 평가기준 해설’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제만 조합장은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건강한 가축, 안전한 축산물 생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조합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양돈농가 육성을 위해 명품브랜드인증, HACCP 통합인증을 통한 브랜드파워 강화 및 미허가축사 적법화 지도, 미래양돈 경영자 육성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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