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기본부, 농가경영안정 기여 노력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보장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지연금제도가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신규가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은 농업소득 외에 별도의 소득이 없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소유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형식으로 받는 일종의 역모기지 제도이다. 

지난달 26일 현재 신규가입자는 168건으로 최근 5년(2013∼2017년) 평균 가입건수(344건)를 감안하면 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승주 본부장은 “올해 농지은행사업에서 전년 목표대비 174억원 늘어난 1451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과 경영위기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경기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젊은 농업인 육성, 농가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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