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학회 영양사료연구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천안의 상록리조트에서 영양사료단기과정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사료, 한국사료협회, 도드람양돈농협 등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사료산업 종사자와 단미사료산업 종사자, 연구직, 대학원생, 일반축산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3박4일간의 숙식과 교재대를 포함해 1인당 40만원의 수강료로 진행되며 한국축산학회 영양사료연구회장 명의로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신청은 13일까지 수강료 입금 후 입금확인증과 참가신청서를 영양사료연구회로 보내면 된다.

이번 교육은 첫날 박병홍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의 2018년 축산정책방향을 시작으로 홍순찬 사료협회 이사의 ‘사료산업의 현황과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방안’ 등의 개괄적 교육은 물론 홍영기 CJ 제일제당 담당자의 ‘사료용 아미노산의 역할 및 산업의 역사와 미래’ 등 일선 업체의 현장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특히 오상집 강원대 교수의 ‘펠렛 가공을 통한 NSP 다 함유 바이오연료 부산물 사료의 사료적 가치 증진’처럼 기술적 세미나도 함께 진행,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매일 이어지는 프로그램 중 석식 이후에는 환영 리셉션과, 남두석 건국대 교수 주제로 ‘사료첨가제 현안 토론’, 이지현 카길퓨리나 기술연구소장 주제로 ‘사료, 영양 현안 토론’등 업계 관계자들의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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