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범농협 상생발전을 위한 ‘2018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상생 컨퍼런스’를 개최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농·축협 상임이사, 전무, 중앙회 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 가운데 ‘함께 가는 동행길이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사업부문별 이해와 공감’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7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과 범농협 간 소통활성화 및 화합의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새롭게 진화하는 농협이 될 것을 결의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범농협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야한다”며 “농·축협과 중앙회가 힘을 모아 농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0일 조합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농·축협 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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