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실현...복지사각지대 밝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일 aT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aT 좋은이웃들’ 2017년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aT 좋은이웃들은 aT가 사회공헌으로 추진해왔던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강화코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손을 잡고 2017~2021년까지 5년 간 총 10억원을 기탁, 전국 농어촌지역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aT 좋은 이웃들은 18개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5868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복지소외계층 737명을 찾아냈으며, 민간자원연계를 포함해 3175건을 지원했다.

양재준 aT 사회가치창출부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증평모녀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없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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