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7월 20일까지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18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그동안 경진대회를 통해 쉐어러블, Y&K이노베이션, 포인핸드 등 다수의 농식품 분야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 배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빅데이터 분석 등)과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기획에 관심 있는 개인, 팀, 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경진대회 홈페이지(data.mafra.go.kr/contes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최종 10개 팀(개인)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작에는 총 3100만원의 상금과 농식품부장관상(대상), 농촌진흥청장상(최우수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팀(개인)은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대학교수, 창업자, 대회수상자 등)로부터 서비스 개발, 창업 가이드 등 1:1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팀(개인)은 농협 핀테크혁신센터 창업공간 입주, 창업 및 사업화 컨설팅, 전문개발교육 등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김정희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민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농식품 분야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사업화 과정을 통해 청년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식정보실(044-861-8792, magic321@epis.or.kr)로 문의하거나, 경진대회 홈페이지(data.mafra.go.kr/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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