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지부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3일 동해삼척태백축협에서 삼척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25명에게 하계용 교복 및 운동복(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중 경제적인 상황으로 교복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훈 삼척시 부시장 및 김증기 축산과장, 심연희 주민생활지원과장, 함용문 농협강원본부장, 김진만 조합장, 전재환 농협삼척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함 본부장은 “저소득층, 조손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매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한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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