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총회 성공적 진행…최선을 다할 것”

2018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창범)가 최근 남양유업과 골드스폰서 후원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지난 1월18일 테트라팩으로부터 시작된 IDF 연차총회 후원협약이 국내 유업계의 적극 참여로 이어지면서 서울우유(플래티넘 스폰서)를 비롯해 매일유업, 남양유업(이상 골드), 한국야쿠르트, 동원F&B, 빙그레(이상 실버) 등이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건국유업, 푸르밀, 연세우유, 비락 등의 유업체가 근시일 중 후원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성공적인 IDF 연차총회 개최에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로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유업체간에 이번과 같이 모두가 한뜻으로 후원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그리 흔치 않은 경우로 그만큼 이번에 개최될 예정인 IDF 연차총회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반증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는 국내 유업체 대부분의 전폭적인 후원협약 체결 및 파트너십 형성에 따라 행사의 성공적 개최 및 국내 유가공산업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범 조직위원장은 “IDF 연차총회는 우리의 유가공 산업이 좁은 국내 무대에서 벗어나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국내 모든 유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이번 연차총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DF 연차총회는 IDF 소속 54개 회원국 2000여명의 세계 낙농 리더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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