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5대 종합형 농기계업체들이 태풍 올가의 영향으로 수해를 입은 경기·강원지역에 농기계 긴급수리봉사대를 파견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과 화천군 지역에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아세아종합기계, LG기계등 5개 농기계업체가 공동으로 15대의 차량과 세척장비를 갖춘 수리기사 30명으로 긴급수리봉사대를 편성, 해당 시·군에 투입해 침수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현장방문해 점검·정비하고 있다.
이번 수리봉사는 콤바인, 바인더, 트랙터, 경운기 등 동력기계 전기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기계 점검·정비 및 수리비는 물론 수리에 필요한 오일, 휠터류등 소모품도 무료로 교환해 주고 있다. 또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 정비공장으로 이동시켜 수리해 주고 있다.
김대수 scoop@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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