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류태영 건국대교수)이 사과분야 농민들을 대상으로 「1999년도 해외농업연수」를 실시한다.
13일부터 27일까지 보름간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이태리와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 4개국 선진 사과재배 현장과 관련 산업체, 연구기관 탐방 및 유통과정 등을 연수한다. 이번 연수에는 사과재배 농민 27명과 지도교수, 정부관계자 등 32명이 참가한다.
이번에 선정된 농민들은 사과재배 규모가 5천평 이상에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이들로 각 농업단체 추천을 받아 재단에서 지역을 배려해 최종 선정한 것이다.
한편 재단은 해외연수에 앞서 지난 6일 결단식을 갖고 수원 원예연구소와 아산 사과농장을 견학하는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